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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그린에너지·K-푸드로 몽골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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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작성일24-04-20 03:2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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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와 몽골에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는 ‘그린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양수발전소 건설 등을 위해 양측이 협력하고 경북지역 기업의 몽골 진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개발공사와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토르시 정책공사도 힘을 보탠다.
양수발전소는 펌프로 고지대 저수지로 물을 끌어올려 저장한 뒤 필요한 시기에 물을 아래로 떨어뜨리며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드는 시설이다.
현재 예천군(800㎿)과 청송군(600㎿) 등 2곳에서 양수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영양군(1000㎿)과 봉화군(500㎿)에 양수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하면서 국내 양수발전의 약 30%를 담당하게 됐다.
경북도는 2019년 울란바토르시 외곽의 주택 7곳에 태양광·태양열·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시스템을 설치·보급했다. 경북 기업들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울란바토르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신북방 에너지산업 시장개척을 위한 실증사업’에 참여해 몽골에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냠바타르 울란바토르 시장은 경북의 친환경에너지 공급 기술은 에너지 부족 등의 문제를 겪는 우리 도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몽골 최대 유통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 하이퍼마켓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한국 이마트와 몽골 알타이 홀딩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2022년 기준 연매출 14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몽골 시장 진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9억3314만달러(약 1조2434억원)를 달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경북 기업들이 몽골에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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